최종면접시험에서 떨어진 경찰 꿈나무 진풍(秦风)-류호연, 태국에 사는 먼 친척 삼류 탐정 당인(唐仁)-왕보강을 만나다. 경찰을 꿈꿨던 진풍(류하오란)은 최종면접에서 탈락 후(약간 말을 더듬는 경향이 있다. 나중에 밝혀지기론 이것 때문에 낙방한 건 아니다) 집에서 우울하게 지내던 차에 할머니의 권유로 태국 여행을 떠난다. 태국에 있는 먼 친척 당인(왕바오창)이 가이드도 해주고 돌봐줄 거라는 할머니의 말과 달리 당인은 본인 먹고살기 바쁘다. 본인은 탐정이라고 하는데 진풍이 보기에는 영 사기꾼이다. 한편 진풍이 태국에 도착할 당시, 경찰이 주목할 만한 살인사건이 등장하고 범인을 쫓던 중에 당인이 용의자로 지목된다. (상황이 그렇게 돌아간다) 덕분에 진풍 역시 졸지에 여행객에서 도망자 신세가 된다. 당인을 믿을..